갑상선에 생기는 혹 중에서도 양성인 경우엔 대부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악성 종양(암)이라면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하지만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 아니더라도 크기가 너무 크거나 위치가 좋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갑상선 결절 증상 및 원인 그리고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결절이란 무엇인가요?
갑상선 결절은 목 앞 중앙에 튀어나온 부분인 갑상선에 생긴 혹을 말합니다. 성인의 4~7%에게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2배 이상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또한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40세 이후 급증하며 60-70대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갑상선 결절 왜 생기나요?
결절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혹은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가족 중 갑상선 관련 질환자가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갑상선 결절 어떻게 진단하나요?
일반적으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세침흡인세포검사나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만약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1년마다 정기검진을 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통증이 있거나 만져지는 덩어리가 커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물혹은 어떻게 빼나요?
저는 바늘로 찔러서 뺐는데요, 마취없이 그냥 찌르시더라구요. 아프긴 했지만 참을만한 고통이었어요. 한 5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빼고나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지금은 일주일째 됐는데 아직까지는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어요.
갑상선 초음파 검사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특별히 주의해야할 사항은 없지만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분들은 호르몬 변화나 약물복용여부등 다양한 변수가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갑상샘 건강관리 소홀히 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예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