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생기는 기미, 잡티 등 다양한 색소질환들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도 특히나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검버섯입니다. 피부 노화 현상중 하나로 주로 노인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검버섯 레이저 치료 후 바르는 연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검버섯이란 무엇인가요?
검버섯은 의학용어로는 지루각화증이라고 하는데요.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인 얼굴, 목, 가슴, 손과 같은 곳에 발생하며 자외선 노출 및 유전적인 요인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생긴다고 알려져있어요.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고 색이 진해지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기도 한다고 하네요.
레이저 치료란 무엇인가요?
레이저 치료는 말 그대로 레이저를 이용해서 병변을 제거하는 시술이에요. 대표적으로 CO2레이저, 어븀야그 레이저, 루비레이저 등이 있으며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적합한 레이저를 선택해야한다고 해요.
치료 후 주의사항은 어떤것이 있나요?
우선 딱지가 생길 때까지는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하는데요. 세안 시 비누거품이 직접 닿거나 문지르는 행동은 피해야 하며 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도 톡톡 두드려서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외출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하고 2~3일간은 술 담배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 등 자극적인 활동은 피해주셔야되요. 마지막으로 일주일동안은 심한 운동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에서는 무슨 연고를 처방해주나요?
보통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연고를 처방해줍니다. 이 약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지만 너무 자주 바르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다른 피부염이 생길수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서 약효가 떨어질수 있고 장기사용시 몸속 호르몬 분비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임신계획이 있거나 수유중인 여성에게는 권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스테로이드제 말고 다른 연고는 없나요?
네 물론 있죠! 대표적으로 덱스판테놀이라는 성분이 들어간 연고들이 많이 알려져있어요. 덱스판테놀은 비타민 B5(판토텐산)의 전구체로 상처치유나 보습효과가 뛰어나며 항염작용 및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주로 습진성 질환 또는 건선 등의 피부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답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어서 햇빛에 의한 화상등에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부작용은 없나요?
아무래도 민감한 부위에 쓰는 약이다보니 안전성 부분이 제일 신경쓰이더라구요. 다행히 더마틱스 울트라는 미국 FDA승인을 받았고 유럽 CPNP인증 획득했다고하니 안심하고 쓸 수 있었어요. 게다가 한국 식약처 승인도 받았으니 더욱 믿음이 가더라구요.
이번주 주제는 검버섯 레이저 치료 후 바르는 연고였습니다. 조금 생소하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이니 참고하셔서 건강한 피부 유지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