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간염이란 바이러스나 알코올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간세포가 파괴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특히 B형 간염 보균자라면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만성화될 경우 평생 약을 먹어야 하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리 예방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으니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들을 참고하셔서 건강관리 해보세요!
A형 간염 증상은 어떤가요?
A형 간염은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 통증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황달증상(눈 흰자위 및 피부가 노랗게 변함) 또는 소변색이 콜라처럼 진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아이에게는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설사 증세만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성인에게서는 대부분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죠?
A형 간염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형 간염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접종만이 최선의 방법이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감염되었다면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A형 간염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역시 손씻기라고 하는데요. 외출 후 화장실 이용 후 식사 전 등등 항상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그리고 날것보다는 익혀먹는 게 좋고, 채소류는 흐르는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주스보다는 생과일을 먹는 것이 좋고요. 마지막으로 끓인 물 마시기입니다. 수돗물뿐만 아니라 지하수에서도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으니 생수 혹은 끓여 마시는 것이 안전하겠죠?
B형간염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생기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백신접종 후 항체가 생기지 않는 사람들이 종종있습니다. 이 경우 재접종을 하면 90% 이상 항체가 생긴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6개월 이내에 다시 접종하게 되면 면역반응이 감소하기 때문에 최소 1년 이후에 재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A형 간염과 B형 간염 중 어떤 것이 더 위험한가요?
두 질병 모두 전염성이 강하지만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감염되고, B형 간염은 혈액 또는 체액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 모두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발열, 우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황달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둘 다 주의하시는 것이 좋아요.
간수치 낮추는 음식으로는 뭐가 있나요?
대표적인 간수치 낮추는 음식으로는 헛개나무열매가 있습니다. 헛개나무 열매 속 함유된 성분인 호베니틴스라는 성분이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 해독작용 및 숙취해소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레몬, 귤)등을 자주 섭취하거나 지방간 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진 밀크씨슬 추출물 역시 간수치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평소 술을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신경써야겠죠? 아무리 간이 튼튼해도 과음하다 보면 결국 탈이 나게 마련이니까요. 저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두고 앞으로 꾸준히 챙겨 먹어야겠어요. 여러분도 잊지 말고 꼭꼭 챙기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