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전조증상
뇌출혈(腦出血, cerebral hemorrhage)이란 말 그대로 뇌혈관 벽의 약한 부분이 터져 뇌 내에서 내출혈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주요 원인은 ★뇌동맥류와 외상인데, 외상의 경우를 이 글에서는 외상으로 인한 뇌출혈은 제외합니다. ★뇌동맥류(腦動脈瘤)는 뇌혈관 내측을 이루는 벽이 손상되고 결손 되면서 혈관벽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병입니다. 혈관벽에 부풀어 오르며 새로운 혈관 내에 공간이 형성되는데 이 부위에 압력이 가해지며 터지게 되는 것이 뇌출혈입니다. 뇌출혈은 뇌일혈(腦溢血)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인 뇌출혈과 비교하여 두개골 내의 출혈에 한해서 뇌일혈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출혈은 출혈의 위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1. 뇌내출혈 또는 두개 내 출혈(cerebral hemorrhage 또는 intracerebral hemorrhage)
2. 뇌실 내출혈(intraventricular hemorrhage)
3. 거미막 밑 출혈 또는 지주막하 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4. 경막 외 출혈(epidural hemorrhage) 및 경막하 출혈(subdural hemorrhage)
이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사망률이 높은 뇌출혈은 뇌내출혈과 지주막하 출혈입니다.
뇌내출혈은 사망률이 매우 높으며 30일 내 사망률이 50% 이상입니다. 또한 환자가 생존하게 되더라도 뇌 안의 혈종이나 출혈로 인하여 뇌압이 상승해 뇌에 심각한 손상을 남기게 됩니다. 이런 까닭에 사망 후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 부검을 하여도 혈종의 흔적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특히 뇌내출혈의 경우 만성 고혈압을 앓고 있는 노인에게서 자주 보이는데 뇌내출혈의 5~60%의 원인이 됩니다.
뇌내출혈의 증상으로는 반신마비 및 감각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야장애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통, 구토 및 의식 이상, 혼미,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뇌내출혈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CT(컴퓨터 단층촬영)와 MRI(자기 공명 영상)를 해보아야 합니다. 같은 뇌혈관 질환인 뇌경색의 경우 경색이 일어난 후 48시간 이내는 CT상에 보이지 않지만 뇌출혈은 즉시 출혈 소견이 확인되므로 응급 상황인 경우에는 MRI보다는 CT 검사를 통한 진단을 추천합니다.
지주막하 출혈은 사람의 뇌 실질을 감싸고 있는 뇌막은 3종(경막, 지주막, 연막)이 있는데, 거미줄 모양과 같다고 지주막 또는 거미막과 가장 안쪽에 있는 연막 사이에 있는 공간이 지주막하 공간입니다. 지주막하 출혈 역시 뇌출혈 중 사망률이 상당히 높으며 지주막하 출혈의 원인은 뇌동맥류 파열이 전체 65% 차지할 정도입니다.
지주막하 출혈의 증상은 급작스럽고 몹시 고통스러운 두통이 보이며 뇌내출혈과는 달리 신경학적 결손이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급작스럽게 의식이 상실하게 되는데 이는 약 50%의 지주막하 출혈 환자에게서 나타는 증상입니다. 심한 구역질과 구토 등도 생기게 되며 실신이나 의식이 소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현상과 빛을 싫어하게 되는 광선 공포증 그리고 목이 뻣뻣해지는 전형적인 수막 자극 증상도 있습니다. 지주막하 출혈의 진단도 뇌내출혈과 마찬가지로 CT(컴퓨터 단층촬영)으로 하게 됩니다.
뇌출혈의 예방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큰 원인인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뇌출혈의 원인이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이상지질혈증, 비만, 흡연 등 다양하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이 있다면 원인을 없애는 것이 가장 큰 예방법입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예방적 검진을 받으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인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뇌출혈은 보통 40대 이후 중년에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2~30대의 젊은 나이에도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니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뇌출혈의 원인, 증상, 진단 및 예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삶을 이루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뇌출혈(腦出血, cerebral hemorrhage)이란 말 그대로 뇌혈관 벽의 약한 부분이 터져 뇌 내에서 내출혈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주요 원인은 ★뇌동맥류와 외상인데, 외상의 경우를 이 글에서는 외상으로 인한 뇌출혈은 제외합니다. ★뇌동맥류(腦動脈瘤)는 뇌혈관 내측을 이루는 벽이 손상되고 결손 되면서 혈관벽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병입니다. 혈관벽에 부풀어 오르며 새로운 혈관 내에 공간이 형성되는데 이 부위에 압력이 가해지며 터지게 되는 것이 뇌출혈입니다. 뇌출혈은 뇌일혈(腦溢血)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인 뇌출혈과 비교하여 두개골 내의 출혈에 한해서 뇌일혈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출혈은 출혈의 위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1. 뇌내출혈 또는 두개 내 출혈(cerebral hemorrhage 또는 intracerebral hemorrhage)
2. 뇌실 내출혈(intraventricular hemorrhage)
3. 거미막 밑 출혈 또는 지주막하 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4. 경막 외 출혈(epidural hemorrhage) 및 경막하 출혈(subdural hemorrhage)
이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사망률이 높은 뇌출혈은 뇌내출혈과 지주막하 출혈입니다.
뇌내출혈은 사망률이 매우 높으며 30일 내 사망률이 50% 이상입니다. 또한 환자가 생존하게 되더라도 뇌 안의 혈종이나 출혈로 인하여 뇌압이 상승해 뇌에 심각한 손상을 남기게 됩니다. 이런 까닭에 사망 후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 부검을 하여도 혈종의 흔적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특히 뇌내출혈의 경우 만성 고혈압을 앓고 있는 노인에게서 자주 보이는데 뇌내출혈의 5~60%의 원인이 됩니다.
뇌내출혈의 증상으로는 반신마비 및 감각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야장애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통, 구토 및 의식 이상, 혼미,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뇌내출혈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CT(컴퓨터 단층촬영)와 MRI(자기 공명 영상)를 해보아야 합니다. 같은 뇌혈관 질환인 뇌경색의 경우 경색이 일어난 후 48시간 이내는 CT상에 보이지 않지만 뇌출혈은 즉시 출혈 소견이 확인되므로 응급 상황인 경우에는 MRI보다는 CT 검사를 통한 진단을 추천합니다.
지주막하 출혈은 사람의 뇌 실질을 감싸고 있는 뇌막은 3종(경막, 지주막, 연막)이 있는데, 거미줄 모양과 같다고 지주막 또는 거미막과 가장 안쪽에 있는 연막 사이에 있는 공간이 지주막하 공간입니다. 지주막하 출혈 역시 뇌출혈 중 사망률이 상당히 높으며 지주막하 출혈의 원인은 뇌동맥류 파열이 전체 65% 차지할 정도입니다.
지주막하 출혈의 증상은 급작스럽고 몹시 고통스러운 두통이 보이며 뇌내출혈과는 달리 신경학적 결손이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급작스럽게 의식이 상실하게 되는데 이는 약 50%의 지주막하 출혈 환자에게서 나타는 증상입니다. 심한 구역질과 구토 등도 생기게 되며 실신이나 의식이 소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현상과 빛을 싫어하게 되는 광선 공포증 그리고 목이 뻣뻣해지는 전형적인 수막 자극 증상도 있습니다. 지주막하 출혈의 진단도 뇌내출혈과 마찬가지로 CT(컴퓨터 단층촬영)으로 하게 됩니다.
뇌출혈의 예방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큰 원인인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뇌출혈의 원인이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이상지질혈증, 비만, 흡연 등 다양하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이 있다면 원인을 없애는 것이 가장 큰 예방법입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예방적 검진을 받으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인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뇌출혈은 보통 40대 이후 중년에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2~30대의 젊은 나이에도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니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뇌출혈의 원인, 증상, 진단 및 예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삶을 이루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