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초기증상

맹장염 초기증상

맹장염은 말 그대로 맹장 끝에 붙어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충수돌기 입구가 막히면서 내부 내용물이 부패하면서 발생하는데요, 주로 10~20대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며 최근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40대 이상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여름휴가철인 7월과 8월에 환자가 급증한다고 하니 미리미리 알아두고 예방하도록 해요!

맹장염 증상은 어떤가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통이며,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특징이에요. 또한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며 변비 혹은 설사증세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순 배탈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맹장염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초기라면 항생제 투여 및 금식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만약 진행되어 농양이 형성되었다면 수술치료가 불가피합니다. 복강경수술 또는 개복수술을 통해서 제거하게 되는데요, 재발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맹장염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복통 위치나 양상만으로는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 방문 후 초음파 검사 또는 CT 촬영을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맹장염인가요?
일반적으로 맹장염은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면 복강경수술로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개복수술을 해야 될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배가 아프면 참지 말고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맹장염이면 무조건 수술해야 하나요?
초기라면 약물치료나 자연치유가 가능하기도 해요. 그러나 만성화되거나 터지면 응급상황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급성충수염인 경우엔 구토증세 없이 열만 나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님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아이들을 유심히 관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맹장염 수술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수술시간은 약 1시간 내외이며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맹장염 입원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입원기간은 2박 3일~4박 5일 정도 소요됩니다.

여름휴가철 물놀이 이후 갑자기 배가 아프다면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