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과 공포심을 느끼고 있다. 특히나 최근 대구 지역에서는 하루에만 수백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처럼 신종 전염병인 코로나19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관리 및 면역력 강화가 필수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경우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면역력 저하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면역력이란 무엇인가요?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다. 우리 몸속 세포 중 약 60% 이상이 장에 분포되어 있으며,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유산균 섭취 등을 통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면역력 저하는 왜 생기는 건가요?
면역력이 떨어지는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요, 대표적으로는 수면부족,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 및 흡연 역시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만성질환자, 노약자, 임산부인 경우라면 더욱더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죠?
면역력 강화 음식 추천해주세요!
홍삼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있어요. 홍삼 특유의 쓴맛이 싫다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틱형 홍삼액기스 또는 젤리 형태로도 많이 나오니 참고하세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대표적인 면역력 저하 증상으로는 감기몸살, 대상포진, 구내염,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이 있다. 또한 피로감, 무기력함, 근육통, 두통, 불면증,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해소, 올바른 식습관 형성 등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홍삼, 마늘, 버섯, 사과, 고등어, 견과류 등 면역력 증진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쉬운가요?
네 맞아요.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면 쉽게 걸리게 됩니다. 특히 환절기인 봄과 가을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코로나19처럼 호흡기로 감염되는 전염병 역시 면역력이 낮으면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질환이 생기나요?
피부질환 중에서도 아토피피부염 환자라면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등 다른 만성질환자 역시 마찬가지구요. 이외에도 건선, 습진, 무좀 등 다양한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소화불량이 생기나요?
소화불량은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지만 위장운동기능이 떨어져도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위염, 장염 등 여러 가지 위장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이 생기나요?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활성화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60세 이상 성인에게서 많이 발병하는데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약 발열, 오한, 근육통 등 몸살 기운이 있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에 걸리나요?
암은 유전적인 요인뿐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흡연, 음주, 비만,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심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만으로도 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면역력 저하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앞서 소개한 면역력 높이는 방법을 실천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