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습진 원인

사타구니 습진 원인

사타구니습진은 남성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여성분들에게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고 예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여름엔 습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사타구니습진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타구니습진이란 무엇인가요?
사타구니습진은 곰팡이균인 칸디다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에요. 이 균은 주로 진물 혹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악화될 경우 악취 및 색소침착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사타구니 습진은 왜 생기나요?
사타구니 습진은 곰팡이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쉬워지는데요. 땀이 많은 여름철 자주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꽉 끼는 바지나 속옷 착용 역시 통풍을 방해하여 습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사타구니습진 증상은 어떤가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려움증입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간지러움보다는 붉은 반점 형태로 나타나다가 점점 심해지면서 각질이 생기고 색소침착이 일어나면서 피부색이 어둡게 변하게 됩니다. 심할 경우 악취가 나기도 하고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사타구니습진 어떻게 치료하나요?
사타구니습진은 재발률이 높은 편이라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대부분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 후 항진균제 복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통풍이 잘되는 옷을 착용하거나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치료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약물치료이고 두 번째는 생활관리입니다. 먼저 약물치료로는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며, 이때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연고를 바르면 오히려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 처방 후 약을 발라야 합니다. 다음으로 생활관리는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며 꽉 끼는 속옷 착용을 피하는 것입니다.

사타구니습진예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사타구니습진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너무 잦은 비누칠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어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건조함 역시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보습크림을 발라주어 수분공급을 해주고 꽉 끼는 속옷 대신 헐렁한 속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이라 날씨가 더워지면서 사타구니습진이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땀 흡수가 잘 되고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의 속옷을 입고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몸에 딱 붙는 하의 대신 헐렁한 바지를 입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타구니 통증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