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는 운동과 키 크는 음식만큼 중요한것이 성장판 자극입니다. 특히나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보다 사춘기가 빨리 오기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성장판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치료방법 중 하나로 성장판 마사지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성장판 마사지 방법 5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아이에게 성장판 마사지를 해줘도 될까요?
네! 물론이죠! 성장판 마사지는 뼈나 근육 등 신체조직과 연결되어있는 성장판을 자극해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답니다. 따라서 적당한 시기에 꾸준히 해준다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죠?
어떤 부위를 마사지해야하나요?
우선 무릎 관절 주위를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아요. 이 부분은 다리뼈 중에서도 특히 긴 종아리뼈와 정강이뼈 사이에 위치하는데요, 이곳을 꾹꾹 눌러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피로회복에도 좋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발목관절 주변인 복사뼈 위 움푹 들어간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주거나 발등 쪽 복숭아뼈 아래 오목하게 들어간 지점을 지그시 눌러주면 좋답니다.
마사지는 언제 하는게 좋을까요?
마사지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씩 10분 내외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성장판 마사지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성장판 마사지는 말 그대로 성장판을 직접적으로 자극해서 뼈세포 분열을 촉진시키는 원리라고 해요. 무릎 관절 부분인 슬개골 아래부분을 가볍게 눌러주는 동작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마사지 후 주의사항이 있나요?
마사지는 하루에 2~3회씩 꾸준히 해야 효과가 좋다고 하니 매일매일 잊지말고 해주세요! 그리고 너무 세게 누르지 말고 부드럽게 누르는 느낌으로 살살 문질러줘야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어떤 부위를 주로 마사지하면 되나요?
무릎뼈 아래쪽(슬개골) 주위를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면 됩니다. 이 때 손가락 끝보다는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다리 안쪽 복숭아뼈 뒤쪽 움푹 들어간 곳 역시 성장판이 위치한 곳이니 같이 마사지해주시면 좋아요.
우리아이에게 맞는 성장판마사지는 어떤건가요?
먼저 무릎쪽 성장판 마사지는 양발을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양손바닥을 이용해서 무릎 안쪽부분을 가볍게 쓸어내려주시면 됩니다. 이때 너무 세게누르면 오히려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하며, 양쪽무릎을 각각 10회씩 반복해주면 좋아요. 발목쪽 성장판 마사지는 발뒤꿈치 중앙 움푹 들어간곳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면서 종아리 바깥쪽 방향으로 밀어내듯 마사지 해줍니다. 마찬가지로 양쪽발목을 각각 10회씩 반복해주고, 발가락 끝에서부터 발바닥 전체를 손가락으로 지압하듯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좋습니다.
다리길이차이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통 다리길이 차이는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후천적인 요인인 잘못된 자세 습관 또는 외부충격에의한 외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경우 교정치료를 받는것이 좋은데요. 만약 시간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먼저 한쪽다리는 쭉 펴고 다른한쪽 다리는 구부린 상태에서 손으로 발끝을 잡고 몸쪽으로 당겨주며 반대쪽 팔은 허리를 받쳐준 후 약 15초간 유지해줍니다. 같은 동작을 좌우 번갈아 가면서 총 4번 반복해주면 되는데요. 이러한 스트레칭 만으로도 척추측만증 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골반교정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니 하루에 1~2분 투자하셔서 건강한 신체 만들어보세요!
척추측만증 치료시기는 언제인가요?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라면 대부분 척추가 휘어진 상태라고 보시면됩니다. 물론 아직 어린나이이기 때문에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고 부모님들께서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방치할수록 휘어짐의 정도가 심해지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수술로도 개선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초기에 발견했을 때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단 자가진단을 통해서 자신의 체형상태를 파악해보고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우리 아이 쑥쑥 자라길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님들의 공통점이죠. 이번 기회에 성장판 마사지 열심히 해서 우리 아이 건강하게 키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