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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 주사 부작용 5가지

by 전문정보04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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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이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뼈 끝 부분인 연골조직입니다. 이 성장판이 닫히면 키가 자라지 않게 되는데요,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미리미리 병원에 가서 성장판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해주고 계십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문제가 되고 있는것이 바로 성장판 주사 부작용 입니다. 과연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키 크는 주사라고 불리는 이것은 뭔가요?
이것은 일명 ‘키 크는 주사’ 라고 불리는 “성장 호르몬 주사” 인데요, 원래는 소아비만과 같은 대사질환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였지만 효과가 좋아지면서 현재는 어린이용 성장치료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한 번 맞는 데 드는 비용은 약 100만원 정도이며 1년 이상 꾸준히 맞아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성장판주사 맞으면 무조건 키가 크나요?
아닙니다. 모든 약이 그렇듯 아무리 좋은 약도 남용하면 독이 되듯이 너무 많이 맞는다고 해서 반드시 키가 크는건 아닙니다. 또한 1년 내내 맞았다고 해도 실제로는 2~3cm 밖에 크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여러 연구결과들을 통해서 성장호르몬제 자체가 아이들에게 큰 이득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어서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작용은 없나요?
최근 들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안전성 문제입니다. 실제로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뇌하수체 종양,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등이 있으며 드물지만 심장마비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FDA에서는 만 12세 이하에게 투여 시 반드시 의사의 처방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별다른 제한 없이 누구나 맞을 수 있게 되어있어 더욱더 위험성이 높습니다.

효과가 있나요?
현재로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큰 효과가 없을뿐더러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6개월간 지속해서 맞았을 때 2cm밖에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성조숙증 유발 및 조기폐경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치료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만 10세 전후(초등학교 4학년)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2~3년 동안 꾸준히 치료하면 최대 8cm 이상 자랄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모든 아이에게서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및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되어야 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의 키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지만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일수록 약물 복용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자연스러운 성장이 훨씬 도움이 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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