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염증 증상
어깨 통증하면 대부분 오십견을 떠올리실 텐데요, 의외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컴퓨터 작업과 스마트폰 사용이 잦은 현대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라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어깨염증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흔히 오십 대에 생기는 어깨질환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삼십견, 사십견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발병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나이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어깨관절 주변 조직인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달라붙고 섬유화가 진행되어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어지는 질환이에요.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어깨통증이며, 능동적, 수동적 운동범위 제한이 나타납니다. 또한 야간통과 같은 수면장애가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엔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는 등 일상생활 동작조차 어려워질 수 있어요. 따라서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초기라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지만 이미 만성화되었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는 관절내시경술이 있답니다. 최소절개 후 내시경을 삽입하여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분들의 부담이 적은 편이랍니다.
회전근개파열이란 정확히 어떤 질환인가요?
우리 몸속 근육 가운데 관절 주변을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회전근개라고 합니다. 이러한 회전근개가 외상 혹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파열되는 것을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하는데요.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또는 반복적인 충격 누적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 인구 증가로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팔을 위로 드는 동작을 자주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순간적으로 힘을 주는 행동 역시 회전근개파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회전근개파열의 주된 증상은 어깨통증입니다. 초기에는 팔을 들어 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운동 범위가 감소하면서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주게 됩니다. 만약 야간에 통증이 심하거나 아픈 쪽으로 돌아눕지 못한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근력 약화, 어깨 결림, 삐걱거리는 소리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 어떻게 치료하나요?
회전근개파열은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 보존적 치료 방법을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파열범위가 넓거나 보존적 치료로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때 적용할 수 있는 수술로는 관절내시경수술이 있으며 최소절개 후 내시경 장비를 삽입해 병변 부위를 직접 보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석회성건염이란 정확히 어떤 질환인가요?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에 석회질이 침착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무리한 어깨 사용, 혈액순환 저하, 산소공급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외상 없이 갑자기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석회성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석회성건염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석회성건염의 주 증상은 매우 극심한 어깨통증입니다.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분들도 많은데요. 간혹 골절처럼 보이기도 하며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통증이 지속됩니다. 이로 인해 옷을 입거나 빗질을 하는 등 일상적인 동작조차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석회성건염 어떻게 치료하나요?
석회성건염은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개선이 가능합니다. 우선 소염제 복용,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을 시행하며 이후에도 별다른 차도가 없다면 초음파 유도 하에 석회를 제거하는 시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어깨염증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관리는 미리미리 하는 것이 최고라는 점 잊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