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옆구리 뒤쪽 통증 의심되는 병

오른쪽 옆구리 뒤쪽 통증 의심되는 병

오른쪽 옆구리 뒤쪽 통증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종종 운동 후에나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나 갑자기 힘을 주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오른쪽 옆구리 뒤쪽 통증을 느끼곤 하는데요. 처음엔 단순 근육통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반복되니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기로 했어요.

왼쪽과 오른쪽 옆구리 뒤쪽 통증 중 어떤 곳이 더 위험할까요?
보통 왼쪽보다는 오른쪽 옆구리 뒤쪽 통증이 더 위험하다고 해요. 왜냐하면 우리 몸 안에서는 심장으로부터 대동맥이 뻗어 나오는데 이 대동맥이 갈비뼈 밑 부분을 지나가기 때문이죠. 만약 대동맥이 손상된다면 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 오른쪽 옆구리 뒤쪽 통증이 발생하나요?
갈비뼈 주변 근육들이 뭉치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해당 부위에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특히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거나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또는 과도한 운동을 했을 때 주로 발생한다고 해요. 또한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통증 완화 방법은 없나요?
근육 이완제 복용 및 찜질하기, 마사지받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제일 좋은 건 역시 충분한 휴식이겠죠?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꾸준한 휴식이란 어려운 일이니 스트레칭이라도 자주 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내가 맹장염 아닐까요?
맹장염은 충수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초기에는 체한듯한 느낌이 들다가 점점 오른쪽 옆구리 뒤쪽 통증이 심해지며 구토나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대변을 보고 난 후 복통이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 갑자기 아픈 걸까요?
충수염은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성 위염처럼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건강한 식단관리 및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담석증 아닌가요?
담석증이란 쓸개 안에 돌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명치나 오른쪽 윗배에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오심 및 구토 등 소화불량 증세가 동반됩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또는 과식했을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췌장염은요?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급성 췌장염은 주로 알코올 섭취 과다로 인해 발생하며 만성 췌장염은 음주와는 관계없이 흡연, 고지방식, 당뇨 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복통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결석은요?
신장결석은 신장 내부에 결석이 형성되어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 또한 수분 섭취 부족 시 발병하기 쉽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이며 혈뇨,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 수술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복강경수술 또는 개복수술 중 환자의 상태에 맞는 수술 방식을 선택하는데요, 최근에는 흉터가 적고 회복기간이 빠른 복강경수술을 많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다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오늘은 오른쪽 옆구리 뒤쪽 통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행히 큰 질병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다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좋겠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모두모두 건강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