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자주 붓는 사람들이 있죠? 저도 그런 편이라 항상 칫솔질 후 가글을 해주는데요. 이 방법 말고도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치실과 치간칫솔 중 어떤걸 써야하나요?
사실 둘다 쓰는게 제일 좋긴 하지만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치실 - 치아 사이 공간이 좁은 경우 추천 (치아사이 틈이 넓은 경우엔 효과X) 치간칫솔 - 치아 사이 공간이 넓은 경우 추천 (공간이 좁으면 오히려 안좋음)
치약 대신 소금 써도 되나요?
네 됩니다! 치약 성분중에 계면활성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게 몸에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천연성분인 소금으로 대체해서 양치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다만 너무 많이 넣으면 짜니깐 적당히 넣어서 써보세요~
양치후 가글하면 안되나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잘못된 상식이더라구요. 구강청결제나 소금물로 가글하게 되면 입안에 남아있는 세균번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충치예방에 좋다고 하네요.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냄새가 심한분들은 더더욱 필수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치주질환 예방법은 어떤게 있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올바른 양치질 습관이에요. 칫솔모가 닿지 않는 부분은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이용해서 꼼꼼하게 닦아주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좋다고 해요.
치약 성분 중에서도 주의해야될 성분이 있나요?
시중에 판매되는 치약중 일부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MIT 가 검출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 성분은 피부자극 및 구강점막 자극성이 있고 장기간 노출시 폐손상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있어요. 따라서 해당 성분이 들어간 치약은 절대로 사용해선 안되며, 이미 사용했다면 반드시 뱉어내고 물로 헹궈내야 합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앞으로는 매일매일 실천하셔서 튼튼한 치아 만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