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파열이란 무릎관절 안에 위치한 4개의 인대 중 하나로 허벅지뼈와 종아리뼈를 이어주는 인대로써, 운동중 부상 또는 교통사고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다. 이러한 전방십자인대 파열시 증상으로는 ‘뚝’ 하는 소리와 함께 극심한 통증과 붓기가 발생하며 방치하게 되면 연골판 및 반월상연골파열등 2차손상 위험이 있으며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증상은 어떤가요?
전방십자인대파열 초기에는 단순 타박상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붓기나 열감이 느껴지고 심한 경우 보행시 절뚝거리게 되며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다리가 점점 가늘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가 힘들어지는 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전방십자인대파열 시 대부분 보존적 치료(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등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지만 상태가 심각하거나 만성화되어 반월상연골판 손상 및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진행될 위험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합니다.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는 자가건 또는 타가건을 이용한 재건술이 있으며 환자의 나이, 직업, 활동범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 후 재활운동은 필수인가요?
수술 후 회복기간 동안 근력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주어야 빠른 회복 뿐 아니라 추후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하체근력 강화 훈련인 스쿼트 동작은 대퇴사두근이라는 근육을 발달시켜주고 이 근육은 무릎 주변부의 근육량을 늘려주어 관절염 예방 효과뿐 아니라 부상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비는 얼마인가요?
일반적으로 보험사에서는 십자인대파열진단비 담보금액을 1천만원~5천만원 사이로 설정되어있다. 하지만 실제 보상청구 사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300만원 내외로 지급되고있는 실정이다. 이는 가입시기별 약관상의 차이이며, 최근 출시되는 상품일수록 보장범위가 넓으며 최대 5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수술 후 후유장해보험금은 어떻게 받나요?
후유장해란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신체의 훼손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사고일로 부터 6개월 이후 전문의로부터 후유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개인보험약관 장해분류표상 해당되어야 하며, 영구장해임을 입증해야한다. 만약 한시장해라면 청구액의 10%만을 인정받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후유장해보상이다. 특히 전방십자인대파열 같은 경우 재활기간이 길고 정상운동범위로의 회복이 어려워 많은 환자들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정당한 권리를 찾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