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말기 4기 마지막증상
췌장암말기 환자분들을 케어하다 보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이번엔 특이하게 소화불량과 변비 등 배변장애가 나타났어요. 그래서 병원에서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충격적이었어요. 암세포가 장을 막고 있어서 변이 배출되지 않고 있었어요. 이렇게 되면 대변량이 적어지고 결국 변을 보지 못해 복부팽만감 및 통증이 발생한답니다. 또한 장내 세균총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력 저하로도 이어지게 돼요. 이처럼 우리 몸속 장기 중에서도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신경세포가 존재하는데요, 그만큼 예민하기도 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더욱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답니다. 췌장암 말기 증상은 마지막에 적혀있습니다. 글을 천천히 읽어보세요.
췌장암이란 무엇인가요?
췌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의미하며, 크게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해요. 대부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쯤이면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있을 확률이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만이 답이랍니다.
그렇다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복통,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잔변감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치질과도 비슷하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혈변(피똥)이나 점액변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어떻게 진단하나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대장내시경검사입니다. 내시경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조직검사를 시행함으로써 확진가능한데요, 최근에는 CT나 MRI 같은 영상학적 검사방법도 많이 이용되고 있어요.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수술적 치료로는 개복술, 복강경 수술, 로봇수술 등이 있으며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등 보조항암치료를 병행하면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기적인 건강검진 만이 유일한 예방법이에요.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40세 이전부터 1~2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
췌장암말기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먼저 첫 번째로는 혈변과 점액변이 나타납니다. 대변 색이 검거나 붉고 끈적끈적한 경우 의심해 볼 수 있고, 설사 또는 변비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는 복통 및 복부팽만감입니다. 배에 가스가 찬 듯한 느낌이 들거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세 번째로는 체중감소인데요.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살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네 번째로는 피로감과 식욕부진입니다. 쉽게 지치는 모습을 보이거나 입맛이 없어지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소화불량, 구토와 오심입니다. 음식물 섭취 시 속이 더부룩하거나 구역질이 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여섯 번째로는 빈혈이나 어지럼증입니다. 피로도가 심해지고 어지러운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세요.
일곱 번째로는 허리통증입니다. 요통이 심해지거나 하복부 쪽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여덟 번째로는 항문출혈입니다. 변 색깔이 검은색이거나 선홍색이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아홉 번째로는 직장 출혈입니다. 변이 가늘어지거나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지는 일이 잦아지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열 번째로는 장폐색입니다. 아랫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심한 복통이 있다면 응급실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