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완치하는 최고의 비법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병은 주로 노인에게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비만과 운동부족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환자보다 2배 이상 많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병이지만 아직까지는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퇴행성 관절염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관절염 치료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 호전이 가능하지만 이미 중기이상 진행되었다면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인공관절수술은 수명이 15년 내외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재수술 확률이 높고 고령층에서는 체력적 부담이 큰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최소절개술인 줄기세포 카티스템 시술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줄기세포 카티스템이란 무엇인가요?
카티스템은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 기술로서 손상된 연골 부위에 도포하면 세포증식 효과를 일으켜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첨단 바이오 의약품입니다. 기존의 자가 골수 또는 지방유래 줄기세포와는 달리 신생아의 탯줄 혈액(제대혈)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1회 투여만으로 충분한 연골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릎연골손상 예방법은 없나요?
가장 좋은 예방책은 올바른 생활습관입니다.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자세는 피하고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약 먹으면 부작용 있지 않나요?
많은 사람들이 관절염 약을 복용하면 내성이 생기거나 다른 문제가 생길 거라고 걱정하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제의 장기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훨씬 심각한데요.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위장장애, 부종,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 녹내장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 처방 없이 함부로 소염진통제를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 올바른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관절 건강 지키는 생활 습관 알려주세요!
무릎 관절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중관리가 필수입니다. 과체중인 경우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걸을 때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무리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자세 역시 무릎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이미 통증이 심한 상태라면 과격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연골주사 효과 있나요?
최근 일부 병원에서 ‘연골주사’라는 이름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무분별하게 투여하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술은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뿐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없는데요. 만약 현재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물리치료나 찜질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지만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꾸준한 운동을 해도 비만이 되면 소용없다는 점 명심하시고 모두 건강한 삶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