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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척추증 치료방법

by 전문정보04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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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척추증 치료방법

퇴행성 척추증 치료방법

퇴행성 척추증이란 나이가 들면서 뼈마디가 약해지고 디스크 간격이 좁아져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노화나 외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신경근 압박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주로 40~50대 이후에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 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자주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퇴행성 척추증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허리통증이 있으면 무조건 수술해야 하나요?
많은 사람들이 허리통증이 생기면 병원에 가기보다는 파스를 붙이거나 찜질을 하는 등 자가치료를 먼저 시도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는 일시적인 통증 완화 효과밖에 얻을 수 없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수술’이라는 단어에 두려움을 느껴 병원 방문을 꺼리곤 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의사들이 “척추질환은 초기라면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란 무엇인가요?
비수술적 치료란 수술 없이 약물 및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 회복시키는 방식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로는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프롤로세러피(인대강화주사), 신경차단술 등이 있습니다. 이 중 특히 주목받는 치료법은 인대강화주사인 프롤로세러피입니다. 우리 몸의 관절 부위 손상된 인대·힘줄 조직에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주입해 염증 반응을 유도함으로써 상처 입은 조직의 증식과 재생을 촉진시켜 주는 원리입니다. 시술 시간이 짧고 간단하며 부작용 위험이 적어 고령자나 당뇨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수치료란 무엇인가요?
도수치료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의료진이 직접 손 또는 도구를 이용해 틀어진 근골격계를 교정시키고 주변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입니다. 마취나 절개 과정이 없어 출혈이나 감염 걱정이 없고 만성질환자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만 숙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받아야 합니다.

 

척추관협착증과 퇴행성 척추증은 다른건가요?
두 가지 모두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염증 및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반면 퇴행성 척추증은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닳아 없어지면서 주변 인대 조직들이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두 가지 모두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이지만 원인에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허리통증 없이 다리저림증상만 나타나나요?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간혹 가다 허리통증 없이 다리저림증상만 나타날 수도 있고 반대로 허리통증이 심하게 나타난 후 다리 저림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초기단계라면 약물치료/물리치료/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진행이 많이 된 상태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봐야 하는데요, 최근에는 내시경수술기법이 발달해서 절개부위가 작고 회복기간이 짧아졌습니다.

오늘은 퇴행성 척추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한 삶 누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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