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증상
직장암이란 대장암 중에서도 직장 부분에 생기는 암입니다. 직장암은 장안에 혹이 생기고 이것이 근육 쪽으로 자라면 직장벽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심하면 근육 중간에 침범해서 방광과 성기를 막게 됩니다. 또한 복막으로 확산되기 쉬운 특징이 있어서 조기에 발견되지 않으면 생존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직장암이란 어떤 암인가요?
직장암은 대장암 중에서도 콜론암이라고 하는 혹은 직장하행결장충이라고 하는 암세포들이 생기는 곳이다. 일단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건 바로 대장암과는 다른 질병이라는 점이다. 대장암은 대장 내에 암세포가 발생했을 때 발병하며, 대장암은 결장 부분에 암세포가 생길 때 발병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개의 암을 혼동하고 있다. 그래서 의료진들은 대장암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대신 결장암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직장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직장암은 대장암과 마찬가지로 미생물이 유발하는 세균성 대장암과 유전성 대장암,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성 대장암이 있습니다. 특히 고지방 고열량 식사나 금연, 음주, 운동 부족 등 생활습관에서 오는 대장암은 대부분 방광질환 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직장암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대장암이 지닌 특성상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서 진단이 늦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혈변이다. 변이 검은색이거나 덩어리가 나오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변비. 특히 밥 먹은 후에 화장실 가기 전까지 하루 이틀 정도 지연되는 건 가벼운 변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3일 이상 지속된다면 부적절한 생활습관 나쁜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한 단기간의 심한 변비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러한 증상들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자주 반복될 경우 꼭 병원을 방문하자. 심한 가슴불쾌감이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불편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특히 눕자마자 턱이 뻣뻣하게 된다거나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우 등이다. 이때 조금이라도 불편하다면 의심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위통이다. 속 쓰림 속 쓰림이라는 이름 자체가 불쾌감을 주는데, 실제로 경험했을 때 더욱 그렇다. 속이 뒤덮이고 답답한 느낌이 드는 증상이다. 이때도 위액이 자주 올라오고 끈적끈적한 느낌이 들면 주의해야 한다. 다양한 증상이 있지만 위 4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있다면 늦기 전에 병원을 찾아보는 게 좋다.
- 변비
- 설사
- 배뇨장애
- 혈변
- 복부팽만감
- 복통
직장암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직장암의 치료방법으로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이 있으며 어떤 방법이든 최대한 조기에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직장암을 완치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직장암 검진은 어떻게 하나요?
직장암 검진방법으로는 대장내시경 검사, 영상의학검사(CT검사) 및 혈액검사 등이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직장암초기 진단에 가장 유용한 검사로서 정맥 내 마취를 받고 내시경 카메라를 넣고 대장 안을 살피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즉시 생검을 받을 수도 있고,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해당 부위로부터 조직검사를 위한 생검을 받은 후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도 활용되며, 약 90% 이상의 확률로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영상의학검사는 X선 사진 촬영 또는 자기 공명영상 촬영을 통해 대장 내부 구조물을 파악하는 방법이다. 혈액검사는 혈액암맥 결과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주는 검사로서 세포분열 활성화 지표인 CEA 수치와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BCA지수 지표, 세포사멸률과 관련된 아파토신 지표 등을 면역화학방법으로 측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