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암 증상

결장암 증상

대장암 중에서도 결장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서 발견하기 어려운 암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꾸준히 하면 조기발견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결장암이란 무엇인가요?
결장암은 말 그대로 결장에 생긴 암을 말합니다. 결장은 맹장에서부터 직장까지를 말하며 주로 S자 결장과 직장에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종양이 점막층에만 국한되어 있고 림프절 전이가 적은 상태인 ‘점막하층’까지만 침범한 1기 또는 2기로 진단됩니다. 그러나 병이 진행됨에 따라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간, 폐, 뼈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으며 이때부터는 4기로 분류됩니다.

결장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결장암의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식이 요인, 비만, 유전적 요인,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질환, 신체 활동 부족, 음주, 50세 이상의 연령 등이 있습니다. 특히 동물성 지방 섭취 증가, 섬유질 섭취 감소, 칼슘 및 비타민D 결핍,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 등이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장암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결장암의 주된 증상은 배변 습관의 변화이며 혈변(선홍색 혹은 검붉은 색), 점액변, 설사나 변비 같은 배변장애, 복부팽만, 복통,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감소, 빈혈, 그리고 덩어리 만져짐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배변 습관의 변화입니다.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바뀌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설사나 변비 혹은 혈변등의 대변 상태 역시 달라집니다. 복통 및 복부팽만감,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하며 소화불량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한다면 나중엔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결장암의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요?
결장암의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에게 수술이 시행되며,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으면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위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점점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40세 이후로는 5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하니 잊지 말고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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