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치료약

전립선비대증 치료약

전립선비대증이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기관인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소변 배출 통로인 요도를 압박해서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빈뇨, 야간뇨, 잔뇨감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될 경우 삶의 질이 저하되고 사회생활 및 수면활동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최근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전립선비대증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비뇨기과 진료비 또한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약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왜 생기는 건가요?
전립선비대증은 말 그대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병입니다. 정상적인 전립선 크기는 호두알 정도이지만 이보다 커지게 되면 요도를 압박하게 되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배뇨 후에도 잔뇨감이 남게 됩니다. 또한 방광기능 저하 및 요폐색(소변배출장애)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예방법은 없나요?
전립선비대증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먼저 육류 위주의 식단보다는 채소 위주로 섭취하며 카페인 음료 과다 섭취를 자제하도록 합니다. 또한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회음부 근육 긴장 상태가 지속되어 전립선염 또는 전립선비대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1시간에 10분씩이라도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과도한 음주 역시 좋지 않으므로 과음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도록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우선 약물치료를 먼저 시행하는데 알파차단제,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항콜린제 등 여러 가지 약제들이 있지만 효과나 부작용 면에서 차이가 있어서 환자 개개인마다 맞는 약제를 선택하기 위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수라고 하네요. 또한 수술요법도 있는데 내시경수술과 개복수술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며 각각 장단점이 있고 상황에 맞게 적용된다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약은 부작용이 심한가요?
부작용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약물치료제로는 알파차단제(알파환원효소억제제) 계열의 약제가 있습니다. 알파차단제는 방광근육 수축을 억제함으로써 요류를 증가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서 절박뇨나 빈뇨 같은 하부요로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일부에서는 기립성 저혈압, 발기부전, 성욕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하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경과를 관찰하여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약은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증상개선효과가 나타납니다. 다만 장기간 복용 시 신장기능저하 또는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특히 고혈압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국내 허가사항 상 1차 선택약제로 권고되는 용량은 5mg/day이며, 최대용량은 10mg/day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
현재로서는 수술 이외에 완치방법이 없으며, 장기복용 시 위장관출혈, 간독성, 신독성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특별한 예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방보다는 조기발견·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40세 이후부터는 매년 한 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전립선비대증 자가진단표를 통해 스스로 체크해 보고 미리미리 건강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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